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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를 한연수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고 고향으로 떠나셔야겠습니다. 연휴 첫날이면서 절기상으로 대한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설 당일에는 이보다 더 추워지면서 철원이 영하 24도,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 이어지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자주 내리겠습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 보시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백령도와 서해안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영하 17도에서 영상 1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