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 생환 20주년 기념모임_리오 그란데 술 카지노 버스 티켓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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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 김대중 생환 20주년 기념모임에서 독일 통일의 교훈과 한국 통일의 방향이란 주제의 특별 초청강연을 통해 오는 95년까지는 남북통일의 1단계인 공화국 연합제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은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은창 기자 :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재야인사들이 주최한 자신의 생환 20주년 기념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김대중 전대표 특별강연 :

통일은 당위가 아니라 가능성 문제고 절대로 필요한 문제입니다.

1995년까지 우리는 능히 제 1단계의 공화국 연합제의 통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은창 기자 :

김 전 대표는 공화국 연합제가 될 경우 남북한이 현재와 같은 독립 국가로써 국가연합 형식의 통일을 하는 것으로 정치, 경제, 이산가족 등 모든 분야의 교류가 촉진되고 민족 동질성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표는 그러나 동서득의 졸속한 흡수 통일에서 드러났듯이 같은 민족이라는 것이 통일의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핵문제는 마치 불길한 화산 폭발직전 화산의 검은 연기같이 불길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핵무기의 제조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백의 하나도 이 문제는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표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논의가 개방돼야 하고 북한과의 협상도 국민투표로 수정 된 통일방안이 토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