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15 6주년 행사 광주 개최 합의 _영상보고 돈 버는 방법이 맞다_krvip

남북은 오늘, 6·15 공동 선언 6주년 기념 행사를 광주광역시에서 열고, 8·15 공동 행사는 북측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6·15 공동 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오늘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북측 위원회와 실무 접촉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모두 3개 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6·15 공동 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을 열어, 남과 북이 각각 150명 정도, 해외 대표는 100여명이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한 경비행기가 서해 직항로를 따라 남하해 행사장인 광주 월드컵축구경기장에 착륙하는 행사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분산 개최 논란을 빚었던 8·15 민족 공동 통일 행사는 북측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