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병원 부채 막대…생존전략 마련 시급” _카지노 이탈리아 도시_krvip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적십자병원이 매년 막대한 적자를 내면서 769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안명옥 의원에 따르면 전국의 6개 적십자병원은 2004년 59억 8천만 원, 지난해 39억 5천만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매년 적자를 거듭하는 바람에 지난해 말 누적적자액이 484억 6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또 의료대금 체불액과 의료장비 체불액 등으로 인한 부채액도 올해 6월 말 현재 769억 2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 의원은 적십자병원은 직원들의 임금 13억 7천만 원을 체불할 정도로 재정여건이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특성화병원으로의 전환 등 근본적인 개혁을 통한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